
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관계기관, 방산기업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의 방산 수출 목표인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폴란드와의 K2 2차 이행 계약 협상을 비롯해 진행 중인 여러 협상에 정부와 기업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안보 및 정책산업 기조 변화에 따른 방산 수출 영향과 대응 방향을 살펴보고 트럼프 정부와의 협력 확대 등 조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쟁국들의 견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페루, 멕시코 등 중남미 거점 국가에서 'K-방산 주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보관을 운영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수출금융 지원 강화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 차장은 "방위산업은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지원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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