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논의 본격화…현장 의견부터 듣는다
문체부,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논의 본격화…현장 의견부터 듣는다
  • 뉴시스
  • 승인 2025.03.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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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2030년까지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등
조성 계획 공유…전문적 관리·운영 논의
6일 서울 중구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열린 '예술인 공제회 설립·운영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개최하고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조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문체부가 추진하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번 주제는 서울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국립극장, 국립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을 연계해 서울 도심에 공연예술벨트를 조성·운영하는 방안이다.

문체부는 서계동과 남산, 정동, 명동 등 서울 도심 한가운데 공연장과 창·제작 공간을 조성·개선해 공연예술산업 전반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역 인근에 공연장과 전시관, 공연전문도서관 등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을 2030년까지 조성한다. 남산에 공연예술창제작공간을 조성, 국립극장과 연계해 '남산공연예술벨트'를 2026년까지 구축하고,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장과 편의시설을 늘려 2029년까지 재건축한다.

차민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내 각 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연계 관리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이헌재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이동현 국립극장 공연기획부장이 예술계 협회·단체를 대표해 국립공연시설 연계 운영 방안과 관리·운영의 전문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내의 공연시설을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의 연구와 논의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소통하며 '공연예술벨트'를 예술인 창·제작의 산실과 국민문화 향유 확대, 공연예술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의 토대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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