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무회의서 최종 대선 날짜 지정할 듯

한은진 한재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선거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노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최근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라면서 "현 시점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잘 치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향후 공정한 선거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 정부 측과 필요한 협조를 잘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가 단순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통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 협조해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 지정에 두 분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7일 선거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적인 선거일을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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