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별빛·달빛 쏟아지는 궁궐로…올해부턴 참가자 '추첨'
봄밤 별빛·달빛 쏟아지는 궁궐로…올해부턴 참가자 '추첨'
  • 뉴시스
  • 승인 2025.03.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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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별빛야행·창덕궁 달빛기행 개최
경복궁 별빛야행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기 예매 마감 등 인기가 높은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로 바꾼다.

두 프로그램의 참가 응모와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 응모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오후 5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가 가능하다. 잔여석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3월 23일 오후 2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 오후 5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를 할 수 있다. 잔여석 판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인당 6만 원, 창덕궁 달빛기행은 3만 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두 프로그램 모두 국가유산진흥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일부 티켓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예매도 운영되며, 전화 예매는 프로그램별 잔여석 예매 일정과 동일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수~일요일마다 하루에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한 뒤, 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경을 감상한다. 평소 개방되지 않던 향원정의 취향교도 거닐 수 있다

특히, 이번 야행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경복궁 장고에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고마마(상궁)와 나인 이야기를 담은 짧은 극 관람, 건청궁에서 고종이 근대 문물을 수용하던 이야기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1부(19:20, 19:25, 19:30)와 2부(20:00, 20:05, 20:10)로 나뉘어 하루 여섯 차례 진행된다.

금호문을 통해 입장한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을 탐방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부용지에서는 왕가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을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특별 회차도 마련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에서 영어 해설은 오는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은 오는 5월18일과 25일, 6월1일과 8일 운영된다.

외국인 참가자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크리에이트립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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