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나자 초미세먼지 기승
설 연휴 끝나자 초미세먼지 기승
  • 뉴시스
  • 승인 2024.02.1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진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13일 서울 강남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류현주 기자 =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 13일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온화한 날씨와 함께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찾아와 공기 질이 탁하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2시 기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대구, 경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먼지는 내일과 모레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와 눈의 영향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