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케빈 나, 존 디어 클래식 준우승…루카스 글로버 우승
[PGA]케빈 나, 존 디어 클래식 준우승…루카스 글로버 우승
  • 뉴시스
  • 승인 2021.07.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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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 지난 1월 소니 오픈 우승이후 최고성적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17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라CC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소니오픈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우승을 확정하며 인사하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해 통산 5승을 일궈냈다. 이경훈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19위, 임성재는 9언더파 공동56위를 기록했다. 2021.01.18.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17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라CC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소니오픈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우승을 확정하며 인사하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해 통산 5승을 일궈냈다. 이경훈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19위, 임성재는 9언더파 공동56위를 기록했다. 2021.01.18.

문성대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케빈 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케빈 나는 라이언 무어(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소니 오픈 하와이에서 우승했던 케빈 나는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해 약 10년 만에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글루버는 이날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7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3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16언더파 268타를 쳐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23)는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4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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