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332% 기록
이가영과 연장전 시청률은 1.982%
이가영과 연장전 시청률은 1.982%
이준호 기자 = 김해림이 우승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올해 열린 KLPGA투어 대회 가운데 2위에 기록됐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332%를 기록했다.
특히, 이가영과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린 오후 4시15분에는 순간 시청률이 1.982%까지 치솟았다.
이번 대회는 김해림과 이가영의 쫄깃한 명수부 끝에 최종라운드 시청률 기준으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상위 기록에 올랐다.
올 시즌 열린 12개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일반 대회로는 최고 시청률이다.
김해림은 우승 인터뷰에서 "3년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며 "오랜만에 챔피언조 나갓 우승까지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부담됐지만 오늘은 꼭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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