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난 12월 21일(토) 유스호스텔 내 트리스타홀에서 청소년 동아리 성과공유회 ‘이어엔드게더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 동아리인 유스굿윌가이드(YGG), 유스트래블서포터즈(YTS), 청소년운영위원회(HI-YOUNG) 소속 단원 36명과 함께 전년도 수료자들도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승현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실현하며, 청소년 교류와 성장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각 동아리별 연간 활동 발표, 수료증 및 우수 활동자 표창 전달, 활동 성과 공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동아리 단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원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조별 활동과 간담회를 통해 2025년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 중에는 희망사과나무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유스플리마켓’으로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ESG 가치를 실천했다.
유스굿윌가이드(YGG)의 한희서(가톨릭대, 4학년) 단원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의 1년은 타인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누군가를 도우며 한국을 소개하는 외교 활동이었던 만큼 노력을 통해 스스로가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새로운 인연이 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값진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뜻깊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얻고 싶은 분들께 이 활동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이번 이어엔드게더링은 단원들의 성취를 공유하며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내 3개 동아리는 2025년도에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순부터 모집을 실시해 2월 초~중순 경 서류 전형과 면접 진행을 통해 신규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동아리 모집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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