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씨이엠의 스포츠 마스크 전문 브랜드 나루마스크(NAROO MASK)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9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해서 15년 동안 6만개 이상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의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기부 문화가 더 크게 확산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나루마스크는 올겨울 특별한 형태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나루 스쿼드(나루 커뮤니티 멤버)가 직접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복지 기관들을 찾아보고 방문해서 손수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나루마스크는 이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나루마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커뮤니티인 나루 스쿼드 멤버들이 주인공이 돼 적극적으로 기부에 실제 참여해보는 것이었다. 처음 기부를 하는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단순히 기부하는 행위를 넘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기부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실제로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나루 스쿼드들은 처음에는 기부가 다가가기에 어렵고 복잡한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기부처에 연락하고 방문하는 과정이 매우 간단하고 쉬웠다면서 기부를 통해 오히려 더 큰 의미와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복지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봤는데 시각장애인연합회, 아동인권보호센터, 외국인 주민상담센터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그들에게 방한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남겼다.
나루씨이엠 김태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몰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나루마스크는 기부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반 사람들이 기부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일반 기부자들이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루마스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기적인 기부 활동을 넘어서 기부가 일상적인 사회적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부가 단순한 선의의 행위로 그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더 나아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계속해서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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