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기자 = 아티스트컴퍼니를 흡수 합병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32% 오른 2만3000원을 터치하는 등 거래가 과열되며 정적 변동성완화장치(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날 배우 이정재·정우성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존속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소멸된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3일이다.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정우성 외에도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이정재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최대주주로 23.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정우성도 4.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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