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의 주택가에서 핏불테리어가 여성과 여성의 반려견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을 뿌리치는 여성에게 더욱 사납게 달려드는 핏불. 도와달라는 여성의 절규를 듣고 달려오는 이는 바로 택배기사! 여성이 무사히 집으로 피신할 때까지 핏불을 막은 택배기사는 이후 인터뷰에서 "비명을 들으니 딸이 생각나 주저하지 않고 돕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자신의 딸이 비슷한 위험에 처했을 때 누군가 자신처럼 도와주길 바란다는 택배기사에게 여성과 그녀의 아버지는 감사를 표했고, 택배회사 역시 그녀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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