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식시장 코스피 200종목의 시장심리지수(Market Sentiment Index·MSI)는 3단계 '약간 나쁨'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공동으로 뽑아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에 따르면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집계된 코스피 MSI 레벨은 3단계로 전 거래일 2단계(나쁨)보다 1단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MSI 레벨은 7단계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3단계, 셀트리온 2단계, 현대차 6단계, 네이버 4단계, LG화학 3단계, LG생활건강 2단계를 나타냈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250개 주요 상장 기업에 대해 감성 사전을 만들어 해당 종목의 실시간 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최근 1년간의 흐름과 비교해 MSI 레벨로 제시하고 있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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