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이다. 이럴 때는 간식을 먹고 난 뒤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전략이 필요하다.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군것질을 했다면 그에 따른 혹독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달콤한 시럽과 토핑을 얹은 도넛 한 개를 먹고 이를 소모시키려면 8km를 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 이상의 추가 칼로리를 섭취한 이상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밖에 없다.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뿐 아니라 식욕을 떨어뜨리고 설탕에 대한 식탐을 줄인다는 점에서도 꼭 필요하다.
점심이나 저녁식사 전 설탕이 든 군것질을 했다면 점심이나 저녁 식단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단순 탄수화물이 든 음식과 빵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 기름기 적은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 같은 식사 전략은 하루의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설탕이 든 군것질을 했다면 평소보다 물 섭취량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단것을 먹었을 때 일어나는 목마름과 나른함을 극복하는 효과도 있다.
설탕이 든 군것질을 많이 해도 시간이 지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다시 배가 고파진다. 2시간 정도만 지나도 허기가 지기 시작한다.
만약 아직 식사 때가 아니라면 100~200칼로리 정도의 고단백질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 삶은 달걀, 저지방 요구르트 등을 먹으면 다음 식사 때까지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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