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에 지상파와 종편 TV 주요 뉴스 시청률이 일제히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지상파 뉴스 중 KBS 1TV가, 종편에서는 TV조선이 가장 높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밤 9시에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가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수치다.
MBC TV와 SBS TV 뉴스 시청률도 각각 1%포인트 이상 올랐다. 이날 저녁 8시에 방송된 MBC TV의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7.0%로 지난 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SBS TV 'SBS뉴스8'은 시청률 6.7%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종편 뉴스 시청률도 올랐다.
이날 밤 9시에 방송된 TV 조선 '뉴스9'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JTBC, MBN, 채널A 뉴스들의 시청률은 0.3~4%포인트 올랐다.
이날 저녁 8시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4%로 전주 대비 0.3%포인트, 저녁 7시30분 방송된 ‘MBN 종합뉴스’는 시청률 3.3%로 전주 대비 0.4%포인트, 채널A '뉴스A'는 시청률 3.4%로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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