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선보인 신제품 ‘OB라거’를 식당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가 ‘OB라거’ 가정용 캔(355㎖)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일반음식점용 500㎖ 병맥주 선보인다.
한정판으로 출시한 OB라거가 반응이 좋아 유흥시장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OB라거 500㎖ 병은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서울 강남, 신촌, 홍대, 건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날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였다. 또 1952년부터 시작된 OB 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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