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일곱 번째 들어왔다.
28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21일 발매한 신곡 '모나리자(MONA LISA)'가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28일~4월3일)에서 56위로 데뷔했다.
제이홉은 앞서 해당 차트에 이미 여섯 곡을 올렸다.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37위), '뉴런(NEURON)(with 개코, 윤미래)'(64위), '모어(MORE)'(70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82위), 피처링한 미국 래퍼 돈 톨리버(Don Toliver) 'LV 백(Bag)(feat. Pharrell Williams & j-hope of BTS)'(93위),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T MIGUEL)'(42위)로 데뷔했다.
또한 '모나리자'는 오피셜 차트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특히 싱글 다운로드(Singles Downloads)와 싱글 세일즈(Singles Sales)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별개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인 로제, 제니, 리사는 이번 주에도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나란히 들었다.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가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6위보다 1계단 상승해, 여전히 상위권이다. 해당 차트엔 총 23주 진입했다.
제니는 지난 2주 연속 세 곡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두 곡을 순위권에 머물게 했다.
첫 솔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가 지난 주 55위보다 6계단 상승해 49위에 걸리며 해당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가 피처링한 제니의 또 다른 곡 '핸들바(HANDLEBARS)'는 98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이 차트에 머물렀다.
리사가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 협업한 '본 어게인(Born Again)'은 이번 주 83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들어왔다.
제니 '루비'는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 50위를 차지했다. 2주 전 K팝 솔로 최고 타이 기록인 3위로 진입한 데 이어 30위를 거쳐 3주 연속 이 차트에 머물렀다.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작가 미셸 '정미' 자우너가 이끄는 1인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의 정규 4집 '포 멜랑콜리 브루넷츠 (& 새드 위민)(For Melancholy Brunettes (& sad women))'(우울한 갈색머리와 슬픈 여인들)가 이번 주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 79위로 들어왔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가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전작 '주빌리(Jubilee)'(53위)에 이어 두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