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퍼펙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0년 인수
이혜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스위스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다음달 문을 연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위스퍼펙션은 다음달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에 매장을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은 화장품 및 패션잡화 등으로 채워져있다.
샤넬·디올입생로랑코스메틱 등 글로벌 명품 화장품브랜드부터 뽀아레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스위스퍼펙션은 세포학자들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8년 론칭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0년 스위스퍼펙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신세계의 패션·뷰티사업을 총괄해온 정유경 회장이 인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퍼펙션은 식물성 복합체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IRISA)'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20여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사업영역을 B2B(기업 간 거래)에서 B2C(소매업)으로 확장 중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대구·센텀시티·대전점 등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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