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2024 ICT WOW (WORLD ONLINE ICT SHOW)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는 7월부터 진행된 온라인 상담회의 후속 행사로, 오프라인 상담을 추가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전략을 더욱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15개 사가 참석해 한국 ICT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르크테크놀로지 등 총 18개 ICT 기업이 참여했으며,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및 통역 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협상과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밀착 상담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부각할 수 있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세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총 5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298만불의 상담액을 달성했으며, 일부 기업은 상담회 당시의 샘플 계약에 대해 현재 후속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NIPA 허성욱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레퍼런스 발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국내 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됐으며, 향후 더욱 많은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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