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는 오는 11월 제주 탑동에 위치한 맹그로브 제주시티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제주’(이하 HCC 제주)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HCC 제주는 헬리녹스가 처음으로 협업 공간에서 선보이는 매장으로, 엠지알브이의 뉴리빙 커뮤니티 ‘맹그로브(Mangrove)’와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Salomon)’과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HCC 제주는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리사이클링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매장이다. 팩토리 스타일의 독창적인 공간에서는 세컨핸드 제품, 리사이클 제품,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등을 선보이며, 제주를 테마로 한 한정판 제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HCC 제주는 제주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제주시 탑동로 5에 자리하고 있다. 탑동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더불어 제주시 중심에서 쇠퇴한 원도심을 재활성화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재생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게 됐다. 폐관된 영화관과 낡은 건물들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과거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탑동 일대는 제주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헬리녹스 글로벌 라영환 대표는 “HCC 제주는 기존 재생사업의 연장선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안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탑동에서 HCC 제주는 헬리녹스의 혁신적인 제품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HCC 제주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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