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고 교보생명이 주최하며 환경부가 후원한 행사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실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부스와 강연, 공연,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첫째날인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디가수 윤새와 성해빈의 해질녘 버스킹으로 막을 올린다.
본 행사는 둘째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며, △페스티벌 개막 행사 △미래세대 축하공연 △지구하다 페스티벌 앰버서더 소개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와 천체물리학자 유튜버 항성의 ‘배우고 나누다’ 강연 △‘도전하다’ 환경골든벨 △환경음악회 순서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환경교육 체험부스’에서는 한국환경보전원, 교보생명보험,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북한산국립공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해 탄소 저감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탄소저감 농장체험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나만의 수풀로 다회용 컵 만들기 △손수건 알아보는 생물다양성 △앞서가는 지구IN, 에코 장난감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을 메인 키워드로 삼아 숲, 바다, 생물, 흙을 상징하는 E, A, R, T, H의 5가지 테마존을 운영해 환경보전 실천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기업, 국민, 미래세대가 힘을 합쳐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녹색전환’을 이끌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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