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의 소장품 경매 행사에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조카인 유지니 공주가 참석한 것이 포착됐습니다 유지니 공주는 한국시간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하우스에서 열린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미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인 패럴 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지드래곤이 협업해 경매에 나올 지드래곤의 소장품을 공개한 행사였는데요 마이크를 잡은 지드래곤이 말하고 있는 가운데 유지니 공주가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언론은 유지니 공주가 갤러리 하우저 앤 워스의 부관장 자격으로 행사에 초대된 것으로 추측했는데요 덧붙여 공주가 혼자 방문한 것인지 남편 잭 브룩스뱅크와 두 아들도 동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유지니 공주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이자 현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의 동생인 앤드루 왕자의 차녀인데요 뉴캐슬 대학교에서 예술사와 영문학을 전공했고 갤러리 디렉터로 일하며 평소 예술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사업가인 잭 브룩스뱅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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