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소비 진작 대책 등 발표 예정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25일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명절 밥상 물가 대책 등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가격 안정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3일 "당과 정부는 고위당정협의회 등 당정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중 추석 대비 공급 등 안정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발표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지난 23일 기자들과 만나 "물가 등을 포함해 민생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의제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은 서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회의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가 이번 회의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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