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2 합계 관중 200만명 돌파….2013년 이후 가장 빨라
K리그1·2 합계 관중 200만명 돌파….2013년 이후 가장 빨라
  • 뉴시스
  • 승인 2024.07.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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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경기 만에 200만명…최소 경기 기록 세워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경

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흥행 열기가 뜨겁다. 올 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K리그가 1, 2부 누적 관중 수 합계 2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4경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3경기가 종료한 시점을 기준으로 합계 204만2937명의 누적 관중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4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에는 150만6529명이, 23라운드까지 열린 K리그2에는 53만640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2013시즌 승강제를 도입한 이후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전경

K리그는 지난 시즌 324경기(K리그1, 2 각각 162경기) 만에 202만20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그 기록을 40경기 이상 줄이며 282경기(K리그1 144경기, K리그2 13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1 24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관중 수 150만6529명은 지난 시즌 동 시점 누적 관중 수 146만9703명에 비해서도 2.5% 증가한 수치다.

또한 K리그2 23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관중 수 53만6408명은 지난 시즌 동 시점 누적 관중 수 30만212명에 비해 무려 78.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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