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샌프란시스코전 침묵…4경기 연속 안타 마감
오타니, 샌프란시스코전 침묵…4경기 연속 안타 마감
  • 뉴시스
  • 승인 2024.07.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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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침묵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삼진만 세 차례 당하는 등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는 등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벌였던 오타니는 이날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321에서 0.316(323타수 102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을 친 오타니는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2사 2루에서 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선두타자로 나선 8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9회초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4이닝 12피안타(1홈런) 8실점으로 흔들려 4-10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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