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개 기관과 '옥토버 부산페스티벌' 개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11개 기관과 '옥토버 부산페스티벌' 개최 업무협약 체결
  • 뉴시스
  • 승인 2024.05.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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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전시컨벤션으로 민간 산업화 추구
9월 30일부터 9일간 진행
박진희 기자 = 한글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찾은 학생들이 부산국제영화제 한글 조형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가칭)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1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은 기존 관 주도의 기존 지역 행사를 민간 산업화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존 분산 개최돼 온 개별 이벤트들의 연계를 통해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 간 교류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11개 참여기관은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부산패션위크) ▲부산경제진흥원(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디자인페스티벌) ▲부산문화재단(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인공지능(AI)데이터 세미나) ▲부산테크노파크(아시아창업엑스포) ▲부산관광공사(월드크리에이티브페스티벌) ▲벡스코(공동주관사) ▲리컨벤션(공동주관사) 등이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참여 행사 홍보를 위한 통합 브랜딩 ▲산업 종사자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상호 협력한다.

시는 입장권 통합 판매를 통한 관람객 총량 확대, 산업간 연계 강화를 위한 참가자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프라인 관계망(네트워킹)을 위한 통합 파빌리온과 행사 공간(이벤트 존) 운영, 개별 행사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계 행사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와 11개 참여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축제명 확정, 상징물(CI) 및 공동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사전 절차들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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