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현 기자 = 가수 김호중이 3년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김호중은 4일 오후 6시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 전작은 2020년 9월 발표한 정규 1집 '우리가(家)'다.
'세상'에는 김호중 특유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담겼다. 김호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처연한 마음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비롯해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김호중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김호중은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그리고 죽음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려냈다.
김호중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업을 포함해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김호중은 오는 20일부터 6월까지 광주, 강원 태백, 울산, 경기 고양, 경남 창원, 경북 김천 등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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