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탤런트 진아름(30)이 남궁민(41)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진아름은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남궁민은 '애기야'라고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춤을 추기도 한다"면서도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고 정말 무서웠다. '날 속이고 만나고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내가 해 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며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2016)를 통해 처음 만났다.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는데, 내가 답장을 안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아름은 "고소영을 닮은 외모 덕분에 함께 광고까지 찍었다"며 빼어난 춤 실력도 공개했다.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진아름과 함께 탤런트 노주현(73), 정영숙(72), 뮤지컬배우 민우혁(36), 가수 강남(32), MC 윤태진(32)이 출연한다. 9일 밤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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