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김성수 신임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8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김동수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김성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성수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 개선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동부산권 거점 병원 역할 수행 등을 향후 병원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구성원들에게 "화합과 도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한 단계 더 성장·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올해 3월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병원을 이끌게 된다.
김 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한 뒤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10년 이상 근무했다. 이어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척추센터장과 정형외과 책임교수,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