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전당대회 투표 마감…당대표 후보들 막판 지지 호소
與, 오늘 전당대회 투표 마감…당대표 후보들 막판 지지 호소
  • 뉴시스
  • 승인 2023.03.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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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일 5시 ARS투표 마감…모바일 미투표 당원 대상
김기현, 투표 독려 당원 전화…언철수는 결선투표 준비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투표가 7일 종료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ARS투표를 진행한다. ARS투표는 지난 4~5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에 응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6~7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전날 기준 모바일 투표(47.51%)와 1일차 ARS투표까지 투표율은 53.13%(83만7236명 중 44만4833명)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은 45.36%였다.
  
나흘 동안 집계된 득표 수는 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발표된다.

당권 주자들은 투표 마지막 날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공개일정으로 오전 두 곳의 라디오 인터뷰를 소화하는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직접 당원들에 전화를 돌려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안철수 후보는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마치고 캠프에서 내부 회의를 주재한다. 안 후보 측은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논란, 결선투표 토론회 준비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하람 후보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결선 투표를 대비한 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황교안 후보는 이날 두 건의 언론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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