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향 인턴 기자 = 강하늘이 마침내 성주교도소 일인자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6회에서는 나락에서 정상으로 올라선 김요한(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선오(강영석)의 팀플레이 파트너로 지목되면서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던 그는 양준(허동원)과의 대결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갔다. 그러나 김요한의 진짜 역할은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미끼였고 장선오는 작전대로 양준을 성주교도소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시간이 흘러 장선오가 출소한 뒤 홀로 남은 김요한은 적대자였던 노승환(최대훈)까지 포섭, 성주 교도소의 학장에 등극했다.
여기에 ‘천년 묵은 뱀’이라 불리는 신선동 사람들을 끌어들이겠다 선언한 데 이어, 사복 차림으로 당당히 성주교도소의 정문을 나서는 그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인사이더'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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