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를 위한 정돈
봄맞이를 위한 정돈
  • 이성길 기자
  • 승인 2019.03.07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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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 하기 위한 집안 정리의 시간이 도래했다. 겨울에 입었던 패딩 등 두꺼운 옷들은 넣고, 집안 구석 구석 대청소를 할 시기가 됐다. 집안 분위기는 물론 마음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줄 정리 방법을 알려준다. 

먼저, 버리기 아까운 쓰지 않는 물건들이 있다면 멀리 보자. 내가 죽은 다음에 이 물건들을 어떻게 할지를 상상해 보자. 

필요 없이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갖고 있다면 생각해 보자. 나에게 이 물건들이 과연 필요한가 한번 생각해 보고 처리 하자.

옷은 버리기 아깝다. 계속 가지고 있을지, 재활용품 통에 넣을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옛 인연을 떠 올려 보자. 이 옷을 입었을 때의 인연들과 지난 일들을 상상해 보자.

누구나 집에는 필요없는 물건들이 쌓여 있는 공간이 있다. 서랍장 위나 신발장 옆 모퉁이, 식탁 한쪽은 항상 지저분하다. 필요없는 물건들은 한 번 쌓이기 시작하면 무섭게 불어난다. 취침 전에 여러 곳에 벗어놓은 옷을 비롯하여 잡동사니들을 치우는 습관을 들이자.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면 기념품들이 생긴다. 쓸만한 물건들이지만, 집에 가져오면 잡동사니로 전락하기 쉽다. 행사 기념품은 되도록 받지 말자. 여행 기념품도 마찬 가지다. 받아서 집에 가져오면 결국 잡동사니로 한 쪽 구석에 쌓이게 된다. 미리 받지 앟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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