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기자 = 5일 오전 2시16분 경기 여주시 가남읍 금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7중 교통사고가 나 1t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다른 화물차와 SUV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크고작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다고 예보한 바 있다.
이날 0시30분 기준 가시거리는 양평 930m, 과천 820m, 안산 770m, 오산 580m, 안성 230m, 용인 170m다.
경찰은 도로에 낀 안개로 인해 제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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