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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이 동반되고 흉부 사진에서 폐렴과 유사한 소견이 있으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여러 부분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 화학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들을 흡입함으로써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폐렴은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전신적인 증상과 폐에 염증이 생겨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폐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계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의 증상과 징후 및 배양검사 결과에 의해 진단되지만 개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균배양이 되면 정확하지만 균배양은 50% 정도에서만 가능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며, 객담검사, 혈액검사, 혈청검사, 흉막액 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폐렴의 치료는 폐렴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외래에서 치료하며 호흡곤란 등 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해서 치료한다. 천명이 동반된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경우 기관지 확장제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게 된다. 전염성인 경우 활동성 결핵이 배제될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다.
폐렴은 진행하면서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폐의 부분적인 합병증으로는 기류나 기흉, 폐농양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환자가 고위험군일 때는 합병증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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