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부터 윷놀이까지…영국서 한국 민속놀이 체험

김주희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은 28일부터 '창의교실' 시리즈로 '한국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의교실'은 주영한국문화원이 한국 전통 문화와 역사를 영국 현지에 알리는 행사다.

이번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각 민속놀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직접 만들어본 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놀이체험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에 담긴 창의성을 배우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는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4월에는 윷놀이가 진행된다. 5월에는 청사초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재미있는 놀이로 가득 찬 신나는 한마당이 새로운 미래의 문화유산"이라며 "일상 속 한국미학과 친근한 문화외교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