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 기자 = 7일 코스피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로 장을 시작하는 데에 성공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개장을 이어온 코스피는 이날 개장 직후 27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전 거래일(2731.45)보다 6.66포인트(0.24%) 오른 2738.11에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1분여만인 오전 9시1분께 2754선까지 오르며 장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시각 코스피는 1.52포인트(0.06%) 오른 2732.9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들은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으로 370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772억원, 29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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